전 세계적으로 많은 차들 중에 제일 유명한 수입차 독일 3사 BENZ / AUDI / BMW 중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는 당연 BENZ 차량일 것입니다. 오늘은 BENZ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ercedes-Benz에 대해서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승용차와 밴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산하에 있고 트럭과 버스 부문은 다임러 트럭 산하에 있다. 원어인 독일어 발음은 메어체데스 벤츠, 영어 발음은 미국식으로는 "멀세이디즈-벤즈", 영국식으로는 "머 시디즈-벤즈". 참고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대한민국과 다르게 벤츠보다는 “멀세이디즈”라고 주로 불린다. 이것은 초기 수입이 일본을 통해 이루어지다 보니 일본에서 벤츠라 부르던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와서 그렇다. 특유의 엠블럼 모양 때문에 삼각별(3 pointed star)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린다.

엠블럼

 

엠블럼은 벤츠 앤드 씨에(Benz & Cie) 의 월계수 문양 테두리의 가운데에 다임러 모토렌 게젤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DMG)의 삼각별을 집어넣은 형태이다. 땅, 바다, 하늘 3개 부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66년에 마이바흐에 하늘 부문이 합병되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생산 분야를 넘겨 항공기, 잠수함 등의 하늘과 바다는 좌절됐지만 해당 기종에 탑재되는 엔진들은 제작해 왔고 여러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역사

1886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만든 카를 벤츠의 의해 설립되었다. 본래 자신의 발명품의 실용성을 찾지 못하고 홍보가 되지 않아 사업으로 진행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으나, 아내인 베르타 벤츠가 남편의 발명품에 대한 기능을 확신하고 직접 나서서 100km의 거리를 시운전을 시행하기에 이르고, 이 사실이 널리 펼쳐지며 유명세를 타게 되어 그대로 벤츠 앤드 씨에(Benz & Cie)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한편, 1890년에는 최초의 오토바이와 4륜 자동차를 만든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가 다임러 모토렌 게젤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약칭 DMG)를 설립했다. 원래는 서로 경쟁 중이던 벤츠와 다임러, 이 두 자동차회사는 독일의 제1차 세계 대전 패전의 여파로 경영 위기에 몰리게 되자, 1923년 무렵부터 상호협정을 맺어 디자인과 생산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되 브랜드는 각자 유지하는 식으로 협업을 하다가 결국 1926년에는 완전히 합병했다. 이렇게 설립된 회사가 바로 다임러-벤츠 AG이다. 즉 현대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작과 역사를 같이 하는 회사이다. 고틀리프 다임러와 빌헬름 마이바흐, 카를 벤츠 등 설립자들의 이름은 산하 브랜드 명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카를 벤츠는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벤츠 페이턴트-모터바겐(Benz Patent-Motorwagen)을 발명한 사람으로, 아내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z)는 이 자동차를 타고 최초의 장거리 운행을 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명 중 메르세데스는 에밀 옐리네크의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에밀 옐리네크는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의 딜러와 레이싱 드라이버이면서 자산가였다. [5]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 출신이었던 에밀 옐리네크는 1896년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의 자동차를 주문하면서 관계를 맺었고 1898년부터 높은 마력을 지닌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주문하기 시작했다. 이 자동차들은 전설의 엔진 제작자였던 빌헬름 마이바흐가 만들었으며, 이 자동차들은 1901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명성을 떨치게 되는데 이 즈음부터 옐리네크는 '에밀 옐리네크 메르세데스(Emil Jellinek-Mercedes)'라는, 자신의 딸의 이름을 붙인 예명을 사용했으며 이와 동시에 마이바흐가 만든 엔진으로 출전한 자동차를 메르세데스라 칭했다. 다만 에밀 옐리네크의 말로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제1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자동차가 잘 팔려나가면서 그야말로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갈등으로 다임러 자동차 판매 자격을 박탈당했고,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진 뒤에는 간첩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프랑스 내 재산을 몰수당하면서 결국 스위스에서 초라한 말로를 보내며 생을 마감했다.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도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기 직전까지 부유한 삶을 살았지만 전쟁 후에는 빈민층으로 굴러 떨어져 가난뱅이로서의 삶을 살다가 결국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기술력

포르셰가 동 가격대의 차량에 비해 설명이 안 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말 그대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기술특허 세계 2위에 빛나는 회사. 1위는 제너럴 모터스다. 평가는 VW AG나 BMW가 종래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이미 존재하는 재래기술' 제품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든다면, 미국의 GM과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예 그 기술의 근간과 개념을 바닥부터 갈아엎어버리는 독보적인 신기술을 발명하는 회사라는 것. 게다가 공상과학매체에서나 등장할법한, 수십 년 이후에나 등장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최첨단 기술들만을 선보이면서 적용할 차종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간판차량에 아무런 고지도 없이 제멋대로 끼워 넣고서 고객들 상대로 베타테스터 역할을 시키고 있는 막장운영으로 유명한 GM과는 다르게, 벤츠의 신기술은 거의 3~5년 이내로 세계표준이 될 정도로, 현실적이며 자동차 업계에 영향력이 엄청나다. 대한민국에서 체어맨을 통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면부 싱글 암 와이퍼 역시 벤츠의 특허 장치다. 다만 이렇게 블레이드가 긴 싱글암 와이퍼는 작동할 때의 원심력도 커져서 주행 중에 좌우로 빗물을 뿌리게 되는 단점 때문에 현재 벤츠는 매직 비전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워셔액이 와이퍼의 블레이드에 레이저 가공된 구멍을 통해 분사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컨버터블 탑을 열고 워셔액을 쏴도 실내로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정밀하게 제어된다.

엔진

최근에는 DiesOtto라는 가솔린 자연착화 엔진의 개발에 성공하여 4 기통 1.8리터 과급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40.8kgfm와 10km/l 후반대의 연비로 S클래스에서 테스트 중에 있다. 다만 마쓰다에서 먼저 상용화에 성공해 2020년 SKYACTIV-X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BMW처럼 직렬 6 기통 엔진을 이용하다가 M104(체어맨 등에 달린 그 유닛)같은 엔진 이후 V6로 바꿔 나갔지만, 하이브리드에 대응하기 위해 M256이라는 코드명의 직렬 6기통 엔진을 다시 만들었다. 모듈러 설계로 만들며, 기존 모듈형 직렬 4기통 엔진의 기술을 활용하여 경량화한 직렬 6기통 엔진이라고 한다. 이 엔진을 모듈 삼아 V12 엔진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L6 엔진은 9세대(W222) S클래스 후기형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되었다. 일본의 혼다같이 은근히 대배기량 SOHC 엔진을 많이 만든다. 특히 V12 엔진은 W140에 달린 M120 V12 6.0리터 DOHC 엔진 이후에는 모두 SOHC 엔진이며, 3세대 7시리즈의 M73 V12 5.4리터 SOHC 엔진을 마지막으로 모든 V12를 DOHC로 바꾼 BMW와는 정반대다. 7/8세대 S클래스 및 마이바흐 57/62, 마이바흐 S 및 S65 AMG에 장착된 V12 5.5리터/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인 M285 유닛도 SOHC이고, 체어맨 W의 V8 5.0리터 가솔린 엔진인 M113 유닛 또한 SOHC다. 사실상 벤츠 최후의 V12 가솔린 엔진이 될 것으로 보이는 M279 유닛 또한 SOHC다. 승용 커먼레일 디젤 엔진 트림인 CDI에는 파란색 주입구에 요소수를 주입, 산화시켜 유해가스를 저감 하는 블루텍(BlueTEC)이라는 모델로 나온다. 단, 일정 km가 되면 요소수를 보충해야 하는데, 요소수를 경유 주입구에 넣거나 경유를 요소수 주입구에 넣으면 연료탱크를 떼어서 세척해야 한다. 이는 선택적 환원촉매 기술을 승용차에 적용한 경우로, 유로 4 이상의 기준을 만족하는 대형 상용차들의 경우에도 블루텍처럼 요소수 주입구가 있다. 이외에 MTU라는 엔진 전문 자회사의 설립에도 관여했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뿐만 아니라 잠수함용 엔진 등 각종 엔진을 빠삭하게 만드는 회사이다. 직접적 모기업은 롤스로이스 plc [42]지만, 다임러 AG가 아직도 간접적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소음 고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어서 장보고급, 새마을호 PP 동 차 등에 이 회사의 엔진이 얹혀 있다. MTU는 또한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K-1 전차와 K-9 자주포에 들어가는 디젤 엔진도 생산한다.

실내

실제로 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장점을 꼽자면 바로 실내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기능은 모든 브랜드들 중 탑급이며 시트기능과 동급 차량 대비 여유 있는 뒷공간 등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실내 디자인과 어우러진 앰비언트 라이트가 야간에 상당히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실내의 장점은 시트 색깔이 베이지색이라면 더욱 두드러진다. 단, 타브랜드 동급 차량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차급에 따른 차이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컴팩트카로 분류되는 A, B 클래스 계열은 내장재의 고급감 차이 뿐 아니라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부위도 1열 위주로 적고 하위트림은 최소한만 적용된다. 물론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차종들은 같은 메르세데스-벤츠 차종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실내 고급함과 넓고 여유있는 뒷자리 공간과 와인잔과 와인이 보급되어 있어 또 실내 라이트나 기능들도 끝내줘서 천국 같은 환상을 맛볼 수 있다.

 

 

Mercedes-Benz는 스타일과 기술이 만나 지울 수 없는 드라이빙 경험을 만들어내는 고급스러움, 발명성, 성능의 조화를 구현합니다. Mercedes-Benz의 세계에 다가가면 세련미, 고급 기능, 그리고 뛰어난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드라이브가 복잡함, 발명, 그리고 즐거움을 통해 절묘한 여행이 되는 Mercedes-Benz의 세계를 향해 건배해 보십시오. 그것은 자동차보다 더 멀리 있으며 버스에서 탁월함을 의인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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