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많은 차들 중에 제일 유명한 수입차 중 안전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는 당연 VOLVO 차량일 것입니다. 오늘은 VOLV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OLVO에 대해서
볼보는 아서 가브리엘슨과 구스타프 라르손이 1927년 설립한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浙江吉利控股集团, ZGH) 산하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볼보트럭과는 원래 같은 자동차 그룹이었지만, 1999년 볼보 그룹은 트럭 부문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승용차 부분을 포드에 매각했다. 이로서 볼보트럭과 볼보 승용차(Cars)는 완전히 별개의 회사가 되었다. 포드에 인수된 볼보 승용차 사업부는 2010년 저장지리홀딩그룹에 다시 매각되어 현재에 이른다. 어원은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이며, 안전벨트 중간에 베어링 마크가 있는 것이 아이덴티티.
기술력과 성능
의외로 1980년대까지는 춥고 눈 많이 오는 곳에서 나오는 자동차 치곤 후륜구동을 고집했다. 그러나 포드에 인수될 무렵에 전륜구동으로 모두 바뀌었다. 4륜구동도 채용하고는 있는데 자체 개발이 아닌 할덱스. 선박용을 비롯해 세계적인 디젤 엔진 생산 회사로도 이름을 날리는 중. 대표적인 엔진은 볼보 디젤 엔진 기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D5 엔진이다. 하지만 지리에 인수된 뒤론 디젤 엔진을 만들지 않는다. 2015년 이후 모든 모델들은 가솔린/디젤 모두 한 개의 생산라인을 사용한다. 모두 2,000cc대의 4 기통으로 통일해 제작과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터보차저 등을 추가해 출력을 늘리는 식으로 운영한다. 40대의 저가 라인에서 90대의 최고급 라인까지 모두 같은 정책. S90은 2리터 4 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320마력을 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무려 405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굉장히 잘 만든다. 터보 엔진은 스웨덴 자동차 회사들의 특징인데, 이는 스웨덴은 자동차 세금을 배기량 기준으로 내며 배기량 2.4리터 초과 시 세금 상승률이 어머어마하기 때문에 저배기량에서 고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터보차저가 필요했기 때문. 게다가 스웨덴은 환경 규제가 꽤 까다로워서, 배기량을 늘리는 것으로는 엔진 성능을 강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고출력, 고성능 모델들을 많이 만들었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해외에서는 볼보 = 고성능 자동차로 상당한 명성을 자랑하기도 했었다. 1980년대 초에는 240 터보가 유럽 투어링카 무대에서 BMW, 로버, 재규어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이기고 챔피언도 여러 차례 차지해 '나는 벽돌'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고, 특히나 볼보가 고성능으로 명성을 날리던 최전성기이자 품질과 디자인이 최악의 시기인 1990년대 후반에는 AMG나 M 같은 고성능 디비전 모델을 제외한 일반형 가운데 달리기 성능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볼보의 자금 사정이 나빠진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는, 계속해서 엔진출력이 꾸준히 올라가며 업그레이드되는 라이벌들과는 달리 엔진파워가 계속해서 정체되고 전륜구동 플랫폼의 한계도 있어서, 볼보 = 고성능 자동차라는 인식은 점차 흐릿해졌다. 반대로 라이벌들보다 가벼웠었던 공차중량도 계속 꾸준하게 증가하여 점점 더 고성능과는 멀어지는 중이다. 한때 각지고 권위적인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세단인 940과 960 등이 후륜구동이었지만, 현재는 전 모델이 전륜구동 기반으로 출시 중이다. 1997년 850 페이스리프트로 출시한 S70부터 모델명 체계를 갈아엎었다. 세단은 S, 쿠페/컨버터블/해치백은 C, 스테이션왜건은 V, SUV에는 XC(크로스컨트리)가 붙는다. 뒤에 붙는 2자리 숫자는 그레이드. 그런데 2013년 말에 출시된 신형 V40은 V가 붙어서 스테이션왜건이 되어야 하지만, 5 도어 해치백이다. 볼보 측은 C30과 S40, V50 [25]을 아우르는 통합 후속 모델로 V를 붙였다고 언급하였다. 왜건을 잘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다.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미지도 강하고 세단도 잘 만들지만, 스테이션왜건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왜건의 달인"이라는 별칭도 있다. 덤으로 볼보 왜건은 뒷열선 유리 옆 기둥에다가 박아 놓은 테일램프가 특징이며, 몇몇 다른 회사들도 왜건을 만들 때 이 방식을 참고하고 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는 튼튼하고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로, 다른 것은 몰라도 안전성 면에서는 항상 최상위권인 회사이며, 이는 회사 자체의 역사와도 같다. 현재까지도 안전한 차 하면 당당히 최상위권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있으며, 대중적인 이미지도 안전 그 자체. 최근 들어서는 조립 품질이나 소재 품질 등의 차량 초기 품질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안전성 만큼은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과거부터 생명 보호를 위한 신기술: 3 점식 안전벨트,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보행자 감지 및 긴급 정차 시스템, 자전거 감지 및 긴급 정차 시스템, 보행자 에어백 등 수많은 안전 시스템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았다. 볼보는 1970년에 사고 연구 전문팀을 만들어 예테보리에 있는 볼보 본사 반경 100km 내에서 볼보차의 사고가 발생하면 차주에게 양해를 구하고, 해당 차량을 자사의 연구소로 견인해 온 뒤, 사고 차량 탑승객 및 목격자의 진술, 경찰의 사고 조사 내용, 사고로 인한 탑승객 부상 정도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설령 다시 해당 사고가 나도 누구도 다치지 않도록 하게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한다. 그야말로 안전에 목숨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대부분 자동차들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3점식 안전벨트를 1959년에 최초 개발한 곳이 볼보이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었고, 차량의 평균 속도가 50~60km/h였던 과거에는 이 안전벨트 덕에 충돌 사고가 나도 거의 100% 생존율을 자랑했다. 볼보는 이 경이로운 설계를 특허 신청해 대단한 부를 거머쥘 수 있었으나, 입장을 번복하고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며 신청을 포기, 경쟁 회사들에 공짜로 이 기술을 배포했다. 그들에게는 천문학적인 금전적 이득보다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었던 것. 이후 1971년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점멸장치를 추가로 개발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보이는 안전벨트 경고등을 그 옛날에 만들어서 상용화시킨 것. 볼보의 선례 이후 다른 유럽·미국계 자동차 회사들도 안전 관련 기술은 암묵적으로 특허를 내지 않고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충격흡수식 범퍼, ABS, 측면 에어백 및 측면보호 시스템 SIPS, 커튼형 에어백 등을 최초로 개발했다. 즉, 우리가 지금 타는 차 안에 보이는 안전 장치들의 거진 절반 이상은 볼보가 만든 것이다. 또한, 승객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 써서 세계 최초로 비돌출 범퍼와 보닛 에어백을 적용하기도 했다. 기본적인 차대 설계도 안전쪽으로 굉장히 선진적이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미국 IIHS에서 처음 시험했을 때 벤츠나 BMW 등의 안전과 명성을 마케팅하던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처참하게 작살(...)이 났는데, 유이하게 "G" 판정을 받은 회사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가 있었으며, 일반 대중차 브랜드로는 혼다가 있었다. 다만 종합 1위는 충격예방장치까지 신경 쓴 볼보가 차지했다.
안전과 스칸디나비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볼보(Volvo)는 디자인, 발명, 그리고 탑승자의 안녕이 결합되어 탁월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볼보의 세계를 둘러보면서 안전과 고급 기능, 그리고 탁월한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주행이 품질, 발명,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녕에 대한 증거인 볼보의 세계를 향해 건배해 보십시오.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도로 위의 탁월함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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